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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석좌교수
이기택 전 대법관이 지난 3월 1일 공식적으로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되었다.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석좌교수 임용은 지난 2019년 김영란(전 대법관) 전 석좌교수의 퇴임 이후 3년 만의 신임석좌교수 임용이다. 이기택 신임 석좌교수는 서울서부지방법원장 재직 중 서강대학교를 비롯한 서부권역 로스쿨을 대상으로 법원실무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서강대학교와의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이기택 신임 석좌교수는 토론과 소통을 통한 법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형식상의 직위가 아닌, 학생과 학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석좌교수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그 뜻을 밝혔다.
임성훈 교수
장명 교수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학기 장명 교수와 임성훈 교수를 각 법전원 신임교수로 임명했다. 장명 교수는 제43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법관으로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사법실무 및 민법 과목을 강의 중에 있다. 임성훈 교수는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법 실무 전임교수를 재임한 바 있고 현재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법실무 과목을 강의 중에 있다. 더불어 임성훈 교수는 법학전문대학원의 학생부원장으로서 공직준비반 사업 등 교육 및 강의 관련 사안을 총괄하고 있으며 장명 교수 역시 전공필수과목인 '실습과정' 담당 교수로서 학생들의 실무수습 및 인턴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대식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홍대식 교수가 지난 1월 1일 한국경쟁법학회장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경쟁법학회는 공정거래법, 소비자보호법, 규제산업법 등의 경제법 분야의 학계ㆍ실무계를 대표하는 권위자들을 회원으로 둔 학술단체이다. 이미 ICT 법경제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며 공정거래, 규제법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홍대식 교수는 한국경쟁법학회의 회장을 맡아 학술교류, 정책토론, 논문발표, 국제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경쟁법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왕상한 법학전문대학원장
법학전문대학원 왕상한 교수가 지난 2월 1일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왕상한 신임원장은 통상법을 전공하고 국제거래법, 국제경제법, 통상법 분야의 권위자로서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국제거래법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왕상한 교수는 신임원장의 비전으로서 서강대 로스쿨의 제도적 쇄신과 발전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이번 첫 뉴스레터의 발간은 물론, 신입생 pre-lawschool 특강 제공, 석좌교수 초빙, 봉사장학생 제도 개편, 공직준비반 개설, 제휴관계 확대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 등 학생들의 변호사시험 준비 및 법조역량 증진에 여러 시스템ㆍ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왕상한 신임원장 취임과 동시에 조직된 법학전문대학원 지도부 역시 새로운 기조에 따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구상ㆍ기획 중에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월 24일, 28일에 공직준비반 사업의 일환으로 로스쿨 재학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원(재판연구원), 검찰 임용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법학전문대학원 11기 임주연(재판연구원 임용예정) 원우와 11기 김보라(검찰 임용예정) 원우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12기와 13기를 비롯하여 공직에 뜻을 두고 있는 여러 재학생들 역시 행사에 참여해 합격자들의 본시험, 변호사시험, 기본법 공부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자세로 질의응답에 참여하였다. 학생부와 원우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공직준비반 사업은 합격자 설명회를 포함해 특강이나 멘토링 등 학생들의 공직준비를 지원할 다수의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2022학년도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이 지난 3월 2일을 기준으로 마무리되었다. 금년도 모집의 결과, 총 42명의 학생이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신입학했으며, 경영학과 사회과학부터 약학과 한의학까지 다양한 전공과 사회경력을 갖춘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이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월 15일 비대면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을 진행한 바 있다. 행사는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왕상한 신임원장과 이창현 교무부원장, 원우회 임원이 참석하였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 소개와 스터디를 포함한 로스쿨 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법학전문대학원은 법학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신입생 예비특강(pre-lawschool)을 마련하였다. 민법 강의는 이창현 교수, 형법 강의는 김대원 교수가 참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해당 법과목에 대한 개괄적인 입문 강의를 제공했다.